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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작귀 사회학by 시노기

밥

랏코의 혼자 고기 굽기. 기대를 받는 사람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이 있다

강한 랏코에게도 혼자 밥을 먹는 장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동경의 대상이라는 것과,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오쵸콜라/구운 호박'의 혼자 고기 굽기 장면을 다룹니다.

이 페이지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인용한 만화의 내용은 일본어 원작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본어 원문 읽기 ↗

동경하는 사람이 혼자 먹고 있다

랏코는 토벌을 잘해서 치이카와들이 동경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랏코에게도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시간이 있어요.

강함을 보여 주는 장면 옆에, 그냥 식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랏코를 '치이카와들에게 대단한 사람'으로만 보던 시선이 조금 느슨해져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그 사람의 생활은 있는 거네요.

혼자인 이유를 먼저 정하지 않기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해서, 외로운 건지 지친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오고 싶은 날도, 혼자 먹고 싶은 날도 있을 수 있어요.

혼자 있는 장면을 보면, 괜히 친구가 없는 건가 걱정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있는 모습만이 그 사람이 있을 곳을 나타내는 건 아니겠죠. 식탁에 몇 명이 있는지만으로 충실한지는 정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만이 생활은 아니다

든든한 사람을 보면, 다음에도 어떻게든 해 줄 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그 기대 속에서는 식사마저 '다시 힘내기 위한 휴식'으로 보이기 시작해요. 하지만 밥을 먹는 이유가 그것뿐일까요.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혼자 먹고 있어도 괜찮을 거예요.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역할이 없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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